평택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42억9000만원 절약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1-22 15:30:19
| ▲평택시청 전경. |
지난해 계약심사 현황 분석 결과 공사분야는 151건의 사업에서 33억5300만원, 용역 67건에서 9억1700만원, 기타분야에서 22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2431건의 일상감사를 실시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법적절차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사전예방적 감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2010년부터 심사제도를 시행해 잘못 산정된 물량 및 단가, 각종 제비율을 조정했다.
또 현장 확인을 통해 여건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고 시공방법을 개선하는 등 설계오류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적정한 원가를 산출하고,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 보다는 적정 원가 적용 및 품질 향상을 함께 고려해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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