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저소득 학생 체육복·수학여행비 지원 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3-13 17:53:29
수학여행 필요한 의복·현장경비 등도 지원
신청 연중 가능, 학년별 1회 지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이 경제적 부담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당당하게 학업과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장군은 관내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소외감 없는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체육복비 및 수학여행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복비 지원은 입학 초기 학부모 부담을 고려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은 교육청 지원으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동·하복 10만 원, 고등학생 동·하복 11만 원이며, 4월 동복비, 5월 하복비를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수학여행 필요경비 지원은 생애 단 한 번뿐인 수학여행에서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복, 신발, 가방, 현장경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수학여행 참가 기초생활보장 수급 학생이며, 초·중학생 각 15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이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학년별 1회 지원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체육복과 수학여행은 단순한 물품과 행사를 넘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장, 교육 걱정 없는 기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제적 부담 없이 학교생활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은 학생의 학습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 복지 정책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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