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단체 40여 명 참여…“명절마다 이어지는 따뜻한 정 나눔”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부평2동 통장자율회가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인천 하늘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평2동 통장자율회가 주관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가족공원 내 금마총 인근에서 진행됐다.

활동에는 통장자율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부평2동 자생단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을 맞아 조상을 기리기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식일 부평2동 통장자율회장은 “부평2동 자생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명절마다 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명절 연휴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평2동의 따뜻함과 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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