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 희망이음 발대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7-30 15:30:2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영도구 동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자구)에서는 지난 29일 인적안전망 강화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이웃사촌 희망이음'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양산, 휴대용선풍기 등 패키지 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희망이음은 동 협의체 위원과 취약계층 20명이 이웃사촌을 맺고 7월에는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8월에는 이웃이 이웃에게 릴레이 희망나눔, 12월에는 월동준비 빨래하는 날 등 결연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이웃이 이웃을 돕는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동 협의체 위원 추가영입을 통해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자구 위원장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동네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알리고, 돌봄으로써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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