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용 인천 서해구청장 당선인, ‘위기를 넘어 미래로’ 인수위원회 15일 공식 출범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6-11 15:52:05

‘재정위기 타개’ 위해 출범 첫날부터 예산 긴급 보고 청취…
- 인수위 관계자 “서해구 재정 상황 매우 심각… 첫날부터 강도 높은 진단 착수”
구재용 인천 서해구청장 당선인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구재용 인천 서해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오는 1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인수위원회의 공식 슬로건은 “위기를 넘어, 미래를 여는 서해구 인수위원회”로 확정됐으며, 활동 기간은 출범일로부터 6월 30일까지 약 20일간이다.

인수위원장은 모세종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은 임경환 전 서구청 자치행정국장이 임명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하며, 전문가와 실무형 인사들이 고르게 포진했다.

주요 위원으로는 ▲정동석 전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신순호 전 인천 동구 부구청장 ▲송이·정태완·김원진(9대 서구의회 의원) ▲이혜경 전 인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 ▲안수연 청라미래연합 대표 ▲이정미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공동대표 ▲고영미 서구어린이집연합회 총무 ▲이경구 한국법무보호공단 위원 ▲이병준 경서초 운영위원장 ▲심현덕 전 국회의원 보좌관 ▲문상진 전 고등학교 교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각 분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위원단도 함께 구성됐다.

인수위는 서해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인 재정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출범 첫날부터 서해구청의 재정 현황과 예산 관련 긴급 보고를 청취하며 강도 높은 진단에 착수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출범 초기 현황 보고를 받는 관례와 달리, 재정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 이례적인 행보다.

구 당선인은 “서해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실무 중심의 정예 인수위원을 모셨다”며 “재정 위기를 조속히 타개하고 구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출범 이후 부서별 업무 보고와 주요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최종 백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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