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공정숙 위원장, 재정난 원인 진단·근본 대책 촉구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9-11 15:27:21

공정숙 인천 서해구의회 운영위원장.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서해구의회 공정숙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가정1~3동, 신현원창동)은  11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구정질의에서 출범 두 달 만에 직면한 서해구의 심각한 재정난을 강하게 질타하며, 원인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공 위원장은 “도로 포트홀을 메울 예산조차 없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자의 인건비조차 책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본 행정조차 수행하기 힘든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재정난의 핵심 원인으로 ▲인천시의 분구 초기 비용 보전 실패 ▲무리한 현금성·소비성 지원 정책을 꼽으며, 주민 부담으로 이어지는 종량제봉투·시설사용료 인상 검토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시의 지원 부족과 구조적 재정 악화를 인정하며 ▲인천시와의 분구 비용 지원 협상 지속 ▲체납 관리 강화 및 자체 세입 확충 ▲경상경비·업무추진비·행사성 경비 10% 이상 절감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답변했다.

공 위원장은 “구청장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구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근본적인 재정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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