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ESG경영과 연계한 농업⋅농촌 사회공헌활동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 1열 오른쪽에서 7번째)는 15일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 1열 오른쪽에서 8번째) 임직원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농협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15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 임직원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서울농협 및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 30명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 금사면 금사리 소재의 마 농장을 방문해 활대 꽂기와 망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 좌측)와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 우측)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한편, 농협 여주시지부(지부장 남주현), 금사농협(조합장 이칠구)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관내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농업·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준구 서울농협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심각한 인력난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우리 서울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도시민과 기업⋅단체가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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