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마포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구청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내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한다’는 부제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의 현명한 진로지도 방법론과 트렌디한 교육정보, 진학 성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총 2개 과정으로 기초과정인 제1기 자녀와 함께 꿈꾸는 현명한 부모되기 ‘와이즈맘 교실’과 심화과정인 제2기 학부모 교실 컨설턴트 과정 ‘스마트맘 교실’로 구성됐다.

제1기는 ▲우리 아이만의 매력적인 인생스토리 만들기 ▲자녀 진로지도 방법론 ▲자녀와 통하는 대화법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전략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2기 과정은 ▲현명한 자기소개서를 위한 준비전략 ▲ 진로도, 학습도 이제는 스토리다 ▲진학성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학습의 원리와 공부법지도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은 진로적성교육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구 교육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전화(3153-8952~5) 또는 이메일(ykiki77@mapo.go.kr)로 하면 된다. 선착순이며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제도 변화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진로 및 진학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인지해 내 아이의 마래를 멘토링 할 수 있는 기반이 될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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