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7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0-14 16:15:14

영대병원네거리 특설무대서 11월 4일 진행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남구편’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영대병원네거리 남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남구의 숙원 사업인 3차 순환도로 동편 개통을 기념하고, 남구민과 대구 시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심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남구 거주자 또는 남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예심은 11월 2일 오후 1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진행되며,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녹화는 11월 4일 오후 2시 영대병원네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사회는 남희석이 맡고, 초대 가수로 김성환, 이찬원, 문연주, 미스김, 트윈걸스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방송은 2026년 2월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