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 강화경찰서 방문 현장 치안점검 및 대북 안보현장 점검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2-02 15:29:51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강화경찰서를 방문, 현장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은 후 대북 안보현장을 점검 했다.
2일 서에 따르면 이날 한 청장은 강화서 간담회에 앞서 2013년도 3월에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김모(당시 45세, 남)씨를 구하려다 바다에 몸을 던졌다가 실종된 故 정옥성 경감의 흉상에서 헌화 묵념을 하며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고인을 기리며 추모했다.
또 협력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 활성화에 논의하였고,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지역 치안 문제를 청취하며 공동체 치안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청장은 강화서 강당에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 안보상황 관리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주민 중심의 치안서비스, 기초질서 확립과 인권존중, 소통하는 조직문화 등 최선을 다하여 지역치안을 지킬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서 일정 후 관내 심도지구대 방문, 현장경찰관들을 표창·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후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역인 고려천도 공원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강화군청·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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