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제2차 농사철 교통안전 실천운동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0-20 15:23:02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다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도)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분) 소속 회원 12명은 지난 18일 가을걷이 및 수매활동으로 큰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28번 국도에서 제2차 농사철 교통안전 실천운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사철 교통안전 실천운동’은 올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농기계 트레일러 및 곡물이송기 등 각종 농기계 운행이 새벽부터 늦은 시각까지 지속돼 자칫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시야목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28호선 왕복 40km구간 약 10여개 교차로의 가로변 잡목 및 잡초를 제거햇으며,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동보 다인면장은 “다인면은 의성군 전체 쌀생산 면적의 25.5%를 차지할 정도로 벼농사가 주력이며, 추수기인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내 손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농사철 교통안전 실천운동은 주민자치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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