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아동 주거 빈곤 가구 지원 업무협약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13 15:42:43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맞춤형 주거 개선 추진 공한수 서구청장(좌측)과 김정자 관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서구청은 13일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2025년 아동 모두家 행복한 집’ 아동 주거 빈곤 가구 주거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부산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사회복지관과 협력하게 됐다.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중심 생활공간 조성, 공간 분할, 필수 가구 배치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그동안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내는 아동들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사업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동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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