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재난 대비 ‘복구 대응망’ 구축…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4-06 15:24:42

인천시 계양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구호물자 공급망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중장비 업체와 ‘복구장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특수장비를 적시에 투입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과 동원체계를 구축했으며, 협약은 2년 주기로 지속 추진된다.

또한 광역 재난 상황에 대비해 이미 마련된 ‘서부수도권 재해복구장비 상호지원 협약’을 적극 활용해, 자체 자원이 부족할 경우 인근 지자체의 장비를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사전 구매선을 지정해 이재민 발생 시 응급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 단계에서 생활 안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는 발생 빈도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라며 “민관 공조체계와 구호물자 수급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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