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8-12 15:19:20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제6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덕희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기념식’은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그 전공을 기려 매년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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