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공모·시민선호도 조사 거쳐 선정
임신부터 교육까지 지원 연계…아동 1명당 최대 1억3천만원 규모 [픽사베이]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임신·출산·유아·교육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통합지원사업의 명칭을 ‘태백아이행복플랜’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과 직원이 이해하기 쉽고 정책의 일관성을 담은 이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내부 제안과 시민 선호도 등을 종합한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명칭이 결정됐다.

태백시는 내년부터 ‘태백아이행복플랜’ 명칭으로 기존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지원제도를 통합해 안내·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구성은 생애주기별로 연계·정비되었으며, 지원 규모는 아이 1명당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에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과 직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었다”며 “확정된 명칭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주기별 통합지원 신청 등 세부 내용은 각 사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