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서울시 교육청과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지원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04-04 15:08:31

「2024년 미래농업교육(농촌학교)」발대식 실시

 

▲4일 성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미래농업교육프로그램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4일 성암여중 운동장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협력사업인 「2024년 미래농업교육(농촌학교)」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본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에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어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재개하여 도시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서울소재 15개 중학교 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농촌의 가치와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동영상 시청을 포함하여 농산물 수확 및 만들기 체험 등 농촌체험활동이 다양하게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농협과 서울시 교육청이 함께하는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진로탐색활동 과정으로 학생들은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농업과 농촌에 대해 보다 더 친밀함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김상수 본부장은 “도시 청소년들이 이러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농업이 미래에 유망한 산업 모델로서 그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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