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에 대한 소극적 대응을 넘어 능동적 교육자원 발굴 필요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들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
학교교육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에 적극 활용

▲천호성 후보.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천호성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사회 내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들의 학교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나눔뱅크(가칭)’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의미 있고 중요한 인적, 물적 자원들이 교육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천호성 후보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 주변에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자원들이 많지만 이러한 자원들을 어떻게 발굴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였다”며 “지역사회 내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이러한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들의 학교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나눔뱅크(가칭)’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호성 후보는 교육나눔뱅크(가칭)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라고 밝혔다.

첫째, 기존 교육기부에 대한 수동적 대처를 넘어 능동적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 내 학교교육 및 학생들의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자원들에 대한 정보체계가 구축될 것이다.

셋째, 지역사회 내 교육자원들을 적극 발굴하여 학교현장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적 가치에 부합한 형태로 가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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