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미래모빌리티혁신특위,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상황 점검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0-22 15:04:06
김용래 위원장 “ITS 세계총회, 강원 교통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발판 될 것”
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21일 도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해 열릴 예정인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도 관광국 산하 올림픽유산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고도화와 확대, 조직 운영 인력 확보, 행사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과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래 위원장은 “ITS 세계총회는 강원도의 ITS 기술력과 교통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계기”라며 “행·재정적 기반을 강화해 성공적인 총회를 이끌고, 이를 강원도 ITS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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