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색소폰하모니, 요양원 찾아 감동의 자선공연…빵 200개 후원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5-21 15:02:08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태백지역 색소폰 동호회인 '태백색소폰하모니'(단장 허준석, 회장 강대희)가 지난 19일 태백시실버요양원과 태백시실버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자선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트로트와 옛 가요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내 봉사단체인 ‘빵을 사랑하는 모임(빵사모)’ 김욱상 대표가 빵 200개를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서적 교감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태백색소폰하모니 강대희 회장은 “정기적으로 요양원 등을 방문해 자선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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