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트홀·보도블록 파손 신고…최대 30만원 포상

고은빈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9-01-16 14:59:18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앞으로 도로 위 포트홀을 발견하거나, 보도블록 파손 및 가로등 고장 등으로 보행 중 불편함을 경험한다면 신고를 통해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도로시설물 등 고장·손괴원인자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이 개정되면서 오는 17일부터 반기별 누적 신고건수에 따라 이같이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도로부속물, 교통안전시설·관리시설의 고장 및 손괴원인자 신고에만 포상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지급 대상을 확대해 도로(차도·보도)파손 신고자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서 즉시 보수한다.
 

김학진 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로 크고 작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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