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친환경 놀이과학교실로 지역 인재 육성 나선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1-10 15:00:09

7년째 이어지는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 올해 인천 서구 초등생 1천100여명 참여 SK인천석유화학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SK인천석유화학기 7년째 운영 중인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이 인천 서구지역의 창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화학측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인천 서구지역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21차례에 걸쳐 각 학교 5학년 학생 1천10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공우주공학 개념을 배우는 조립 비행기 만들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리를 익히는 미니 공기청정기 제작,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태양광 조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9년 시작된 놀이과학교실은 단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키트를 활용한 놀이형 체험 수업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환경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수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과학과 환경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밖에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하는 중학생 ‘SK 행복 멘토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SK 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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