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제2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11시부터 달서천 둔치에서 자연보호협의회원, 대구환경공단과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업체종사자,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달서천 일대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는 새봄맞이 단장의 일원으로, 하천 주변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달 4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공원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서구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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