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관훼리 결합 레일쉽 상품 출시
기우치 기자
norikimpy@naver.com | 2023-04-20 14:55:09
▲한국철도공사는 KTX를 이용해 저렴하게 일본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KTX와 선박을 연계한 레일 쉽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KTX를 이용해 저렴하게 일본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KTX와 선박을 연계한 레일쉽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상품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운항이 중단된 한일 항로가 다시 재개 되면서 부산-시모노세키 항로를 매일 운항하는 부관훼리와 결합한 상품이다
서울-부산 KTX 왕복 승차권은 최대 55%할인 부관훼리 왕복 승선권(다인실)도 3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출발 1일차 선내에서 편안하게 하룻밤을 묵고나면 다음날 오전 8시 시모노세키항에 도착 △일본자유여행 - 2박3일, 3박4일, 4박5일 5박6일로 현지에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 △마지막 날 저녁 7시 4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개별 관광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여행관련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레일쉽 상품에 투입되는 여객선은 16만000톤급 규모의 대형 훼리로 500여 명의 정원 수용이 가능하며, 선내에는 대욕장, 노래방, 식당, 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레일쉽 상품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과 부산역 여행센터, 여행특공대로 문의 하면 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레일쉽 상품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일본 여행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차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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