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발대식 개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3-25 14:54:06

참여 어르신 120명…숲길 명품화 조성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 업무 수행
▲2019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발대식 단체사진.(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은 25일 정선군 사북읍 뿌리관에서 ‘2019년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3.3 기념사업회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격려했다.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도계) 지역 어르신 총 120여 명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11월까지 ▲숲길 명품화 조성 ▲좋은 마을 만들기 기반 조성 ▲생태계 유지관리 ▲생활편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건강한 일자리 참여 유도를 위한 노후생활 강좌도 함께 듣는다. 

▲일자리사업에 대한 안내를 경청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자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재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강원랜드희망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특히 각 지역별로 정선 3.3기념사업회, 태백 시니어클럽, 영월 화이통협동조합, 삼척 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고 있다. 내달에는 태백, 영월, 삼척에서 각각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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