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인천해든초등학교와 함께 학생 가정에서 여분의 생필품을 수거한 후 관내 거주 독거노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은 이날 인천해든초교 재학생 580여 명이 기증한 생필품, 가공식품 등을 100여 개 꾸러미로 만든 후 아라동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과 인천해든초교가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500명씩 지금까지 2500명의 학생들이 모두 2000여 개 이상의 물품을 기증했다.

 복지관은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듯한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계속 온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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