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키움 융자지원 실시

이민섭 기자

leems@localsegye.co.kr | 2017-06-07 14:56:23

농협․신보와 함께 MOU 체결, 600억원(17년 300억, 18년 300억) 규모

[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인천광역시 7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이 함께 하는 ‘희망키움 융자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에서는 향후 2년간 30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를 재원으로 600억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대출이자의 연 1.0%(장애인 및 소상공인 경영대상등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연 1.5%)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기업 당 5000만원 이내에서 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되며, 인천시 및 농협은행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시행으로 2000여개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2년간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경제정책과(www.incheon.go.kr, 032-440-4212),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1577-3790) 및 농협은행(www.nhbank.com, 1588-2100)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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