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제15회 고창농악경연대회가 오는 15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펼쳐진다.

고창농악경연대회는 (사)고창농악보존회 주최·주관, 고창군, 고창군의회, NH농협 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 후원하며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 15개팀이 참여해 신명나는 한판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고창농악전수관’ 준공식과 함께 열린다. 주최측은 대상을 비롯해 한마음상(화합상), 얼씨구상(응원상), 짜임새상(구성상), 함박웃음상(인기상), 춤사위상(율동상) 등을 시상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팀은 고창을 대표해 전북시군농악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밤마다 모여 기량을 연마하고 있는 고창군 14개 읍면 15개 농악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 증·개축한 고창농악전수관을 고창의 전통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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