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 보훈부‧전남도와 협약 체결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6-20 14:52:43
2029년까지 497억원 투입 금산리 산 일원에 2만기 봉안시설 조성
▲ (사진=장흥군 )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흥군이 국가보훈부, 전라남도와 함께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전라남도 및 장흥군 보훈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업무범위와 이행사항을 규정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전남지역 최초 국립묘지로 선정된 국립장흥호국원은 2029년까지 장흥읍 금산리 산11-1번지 일원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 및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97억원이 투입되며 자연친화적인 공원형태로 조성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품격있게 예우하고 유가족들이 편히 다녀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보훈부, 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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