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사단, 태풍 ‘타파’ 피해 복구에 구슬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9-24 14:55:35

부산지역 태풍 피해복구 위해 대민지원 실시
▲태풍피해 대민지원.(53사단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53사단 장병들이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민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

53사단 소속 장병 400여 명이 부산 강서구,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피해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비닐하우스와 벼 묶어세우기 등을 통해 일손을 도왔다.

53사단은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태풍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원소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

이번 대민지원에 나섰던 53사단 김성수 소령은 “오늘 대민지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재해, 재난이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53사단은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지속 확인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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