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점검회의 개최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5-21 14:50:55

집중호우·폭염 대응체계 강화, 인명피해 예방 총력 -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 제공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체계와 재난취약지역 관리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맞춰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피해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침수취약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주민대피 및 출입통제 체계 ▲동장 주민대피명령권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운영 ▲하수관로‧빗물받이 정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운영 등 주요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공동주택 일대에는 차수판과 배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하천변·지하차도·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곳을 특별관리하는 등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작전동·서운동 일대 침수피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넘어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국·시비 확보를 통한 대규모 정비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와 같은 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 징후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닌 만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대피와 취약계층 보호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주민대피체계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