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위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1-19 14:46:47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반부패 노력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발표해 각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GICO 청렴골든벨 및 청렴행 일일퀴즈를 풀고 있다. |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경기 도시공사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66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1등급 및 27개 공공기관이 소속된 공공Ⅳ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시공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문’에서 상하 구분 없는 청렴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서약식 개최 및 인사고가에 반영되는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청렴생태계 조성 및 청렴문화 정착 부문’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GICO 청렴골든벨 및 청렴행 일일퀴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전사적 관심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공사 전 임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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