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솔학교 학부모, 파크골프장 갈등 ‘합의로 마침표’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 2026-01-20 14:47:58
이동 안전·체험공간 확보 등 조건부 공감대 형성
시 “의견 수렴 지속”…학교 “번복 없다” 약속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경기 김포시가 새솔학교 학부모들과의 갈등을 빚어온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를 합의로 매듭지었다.
김포시는 20일 새솔학교 비상대책학부모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을 최우선에 두는 방향에서 파크골프장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병수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시장과 한종우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유영숙 시의원, 새솔학교 행정실장과 교무부장, 학부모 비대위, 김포시학회협회장, 솔터고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이동 안전 확보 ▲공공체육시설과 교육활동 연계 ▲학생 체험활동 공간 마련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병수 시장은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학교와 학부모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며 “공사 전 과정과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학교 측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더 이상의 번복은 없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고, 학부모 측도 시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표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 사업 추진과 운영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계속 수렴해, 학생 안전과 시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공체육시설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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