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몰래카메라 OUT' 시킨다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10-19 14:53:09
▲군산시 제공. |
먼저 시는 청사 내 화장실 및 여성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공시설 내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 및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당 유지관리 부서와 긴밀한 협조해 점검을 확대한다.
또한 시는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체 녹화형 몰래카메라와 촬영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무선 몰래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영상 탐지기를 구입해 상시 점검에도 나선다.
몰래카메라를 발견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이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 불법촬영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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