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촌신활력플러스’ 국비공모사업 추진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9-02-26 14:43:2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강릉 로컬푸드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안심 먹거리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10년 장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26일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계획서의 최종 승인을 위해 ‘농촌신활력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총사업비 70억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4년 동안 국비 49억, 시비 21억을 투자해 ▲신활력플러스 혁신체계 구축 및 운영 ▲강릉 로컬푸드종합지원센터 건립 ▲강릉로컬푸드 Square 조성 ▲인적자원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등 강릉 로컬푸드육성사업과 농촌휴양체험마을 활성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시 부시장, 추진단장, 코디네이터, 의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오는 28일까지 강원도에 예비계획서를 제출해 최종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내달 28일까지 사업 대상 20개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지역 소득증대와 복지, 안심 먹거리 공급과 소비자 신뢰, 공공급식을 통한 먹거리 권리보장, 로컬푸드와 관광축제 등 농업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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