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문’ 부산항, 학생들에게 미래를 보여주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24 16:54:55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차에 거쳐 세명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그리고 국립창원대학교의 건설·물류 관련 학과(학부) 대학생 총 9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산항 건설·운영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극항로의 관문이며, 국내 최대인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의 건설 및 운영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해운물류 및 건설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항만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도시와 항만의 통합 재생을 지향하는 북항 재개발사업현장과 자동화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터미널, 항만과 연계된 복합 산업단지로 부산항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배후단지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기욱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미래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부산항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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