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도 학부모연합회 간담회 개최…교육 현장 의견 시정 반영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4 15:19:55

나동연 양산시장(가운데)이 양산시학부모연합회 간담회를 마치고 회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경남 양산시는 1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도 양산시학부모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연합회 회원,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산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육사업 현황 설명, 학부모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 통학버스 지원, 교육시설 확충, 특수학교 건립, 웅상지역 응급의료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했으며, 시는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양산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연합회의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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