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문규표 기자]강원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춘천과 원주에서 연달아 다양한 영상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21일에는 춘천명동 CGV에서 2016년 도내단편영화제작지원작 상영회가 열린다. 이날 상영회는 공모를 통해 재단이 지원선정한 작품들의 첫 공개자리로 꾸며진다. 단편영화 4편의 상영 및 감독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23일 원주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자백>의 상영회가, 27일 춘천명동CGV와 28일 원주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다른 길이 있다> 시사회가 개최된다.

특히 <다른 길이 있다>는 조창호 감독 작품으로 춘천시 공지천, 청평사, 중도 등에서 촬영됐다. 조 감독과 출연배우들은 촬영에 지원을 줬던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해 시사 후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2016년 도내단편영화제작지원작 상영회는 전석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자백>과 <다른 길이 있다>는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에서 신청(최대 1인2매 / 성명, 연락처, 생년월일, 지역 기입 필수)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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