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8-23 14:48:1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가 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한중우호센터 3층에 우호협력거점시설인 ‘소흥관’ 문을 연다.

소흥관엔 소흥시 특화상품 ‘황주’와 한·중 전통의상 전시·체험, 소흥시 문화·관광 소개, 동구청과 우호협력 관련 자료 등이 비치된다.

소흥관은 오는 2021년 8월 26일까지 협약을 통해 2년 동안 운영하며 소흥시가 리모델링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협정식엔 절강성 소흥시 우호경제무역방문단 21명과 문화교류단 9명 등 대표단 30명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우호교류 협정서를 교환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절강성 소흥시는 2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 고성이자 섬유방직의 중심도시로 지난해 11월 부산 동구와 우호협력 비망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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