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곽병선 총장 일행, 미국 타코마시&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 방문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11-06 14:40:30
▲군산대학교 제공. |
지난 1일에는 보이시주립대학을 방문해 학생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기존의 협약을 수정 체결했다. 5일에는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타코마시와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 저변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군산대 방문단은 타코마시를 방문해 올해 4월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 총장과 타코마 시장의 군산시 방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어학연수프로그램,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 내 한국어 과정 개설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군산시와 타코마시는 40년 동안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를 맺어왔다. 또한 타코마커뮤니티 칼리지와는 2009년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2015년까지 학생교류협력이 추진됐다.
곽병선 총장은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의 상호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코마시는 미국 서부 워싱턴 주 소재, 시애틀 남쪽 40km지점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목재가공업과 철도 및 해상 교통의 요지로 중요한 도시이고, 미국 서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애틀의 위성도시이다.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는 1965년 설립된 2년제 대학으로 9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중 450여 명은 국제학생으로, 56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간호학과, 경영학과, 엔지니어링 분야의 역량이 특히 우수하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