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주간 전국 단위「범농협 농촌일손 집중지원」실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19 14:40:56

■범농협 임직원 · 국민 참여 확산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총력
■영농철 인력 집중 공급으로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 지원

19일 영농철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농가를 방문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무 파종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영농철 농촌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 단위「범농협 농촌일손 집중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지원 기간에는 최근 양파 등 주요 농산물 가격 변동과 인건비 상승,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대학생, 자원봉사자, 기업체 봉사단 등 약 1만 8천여 명이 농업인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9일 영농철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농가를 방문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무 파종작업, 양상추 모종 심기 등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강호동 회장은“6월은‘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업인들의 일손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라며,“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범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유·무상 영농인력 26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도형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간 영농인력풀을 공유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은퇴자와 전업주부 등 유휴인력을 도시농협을 통해 모집·연계하는「농협 도농인력 이음」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임직원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사업을 활성화하고, 법무부와 협력해 사회봉사명령자와 보라미봉사단 등 무상 영농인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해 등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전개하는 등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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