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민생경제 안정화 유공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에 도지사 표창 전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7 15:51:59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남 양산시는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이사에게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표창패를 전달했다.
윤희경 대표는 2023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양산공장을 경영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약 600여 명의 임직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해 지역경제 안정과 고용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매년 약 85억 원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양산시 자주재원 확충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화에 앞장서 왔다.
환경 보전 활동 역시 눈에 띈다. 윤 대표는 양산시에 친환경 전기 청소차를 기탁해 도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작업환경 향상에 기여했으며, 환경오염 방지 시설 설치를 통해 공장 악취 저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폐수 재이용과 부산물 활용을 통한 에너지 생산성 향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 확산에도 힘써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웅상보건지소에 의료장비 14종 35대를 기탁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으며,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Own Your Future’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는 한편, 양산시민을 위한 오페라 공연을 후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경영의 모범 사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