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자성대 노인 복지관 찾아 이웃사랑 실천
김민호 기자
carens2@hanmail.net | 2024-02-28 14:36:33
남해청 전 직원들의 급여 일정 금액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 전면 중앙)은 동구 자성대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를 하고있다.<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시 동구 ‘자성대 노인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자성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을 도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고, 독거 노인을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특히 기부한 성금은 남해청 전 직원들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한 층 의미가 더 컸다.
남해해경청은 2019년 8월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5가구에 매월 15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해양 환경 정화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품 구매, 헌혈 등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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