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역사를 디딤돌 삼아 영종의 미래로”···2026 인문향연 성료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10-02 14:37:55

인천시 영종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영종구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역사 교육 전문가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2026 영종구 인문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종구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인문향연은 구민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의 쓸모 :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영종의 첫 페이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큰별쌤’ 최태성 강사는 『역사의 쓸모』, 『최소한의 한국사』 등의 저자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역사를 쉽고 의미 있게 전달하는 역사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영종이 하늘길을 통해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관문일 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사람과 문물이 오가는 바다의 문이었다는 점을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대부터 개화기, 인천공항 개항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다른 모습으로 열리고 닫혀온 영종의 ‘문’을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흡입력 있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최태성 강사의 사인회도 열려 구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영종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이를 디딤돌 삼아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문향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소통의 장,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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