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행복가족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 개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03-31 14:35:24
자녀 학습 및 놀이 지원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다문화가족 정착 도와
| ▲2019년 행복가족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 진행 장면.(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0일 오후 2시 가족봉사단 및 다문화가족 27가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의 1:1 매칭 결연활동인 ‘행복가족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결연된 활동 가족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정다운 이웃사촌으로 자리매김하는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고, 맛있는 미니 도넛 만들기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혼자는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봉사자 어머니와 학생이 도와주면 좋을 것 같고, 오늘 도넛 만들기를 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복가족멘토링’은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이다.
멘토는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멘티는 유아 및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1:1 가정 매칭을 통해 멘티 자녀의 학습 및 놀이를 지원, 안정적 가족생활을 지원한다.
또 결혼이민자의 언어 습득 지원 및 양육 상담 등 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정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가족역량강화 및 가족포용성 향상을 위해 연중 운영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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