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문화탐방 체험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족 간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37가정 1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명물인 막국수의 유래와 역사를 알아보고 직접 메밀을 반죽하며 전통방식으로 면을 뽑아 맛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더빙·드론체험, 로봇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즐기고 가족단위의 사진 촬영으로 가족애를 성장시키는 귀중한 하루가 됐다.

참가자들은 “자녀들의 체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들과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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