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종합경기장 노후 관람석 정비로 사용중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6-12-12 14:32:15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는 태백종합경기장의 노후 관람석 정비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7월 말까지 경기장 사용을 임시 중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난 2015년 경기장 관람석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2017년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물 정비공사가 불가피해 이뤄졌다.


경기장 관람석 정비를 위한 구조물 터파기와 철근 콘크리트 작업으로 인한 대형 공사 차량 출입과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가 발생됨에 따라 공사 기간인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8월 10일까지 경기장 사용을 중지한다. 단 공사 진척에 따라 중지기간이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는 물론 각종 대회 개최 시 최상의 시설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쾌적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사용 중지 기간 중 불편하더라도 경기장 밖 육상보조트랙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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