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 22일 개소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09-20 14:32:55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시는 20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중인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 개소’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는 오는 22일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평택사무소는 2012년 송탄 미군헌병 수갑사건을 계기로 개소됐다. 외교부는 상담센터 평택사무소 설치를 위해 행자부에 인력 증원을 협의, 4급 1명을 승인받았고 평택시 파견인력(3명)을 지원받아 소장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조직을 구성됐다.
평택사무소는 주한미군의 공무·비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한 구제절차 안내와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 미군 관련 사고 발생 시 시민에게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권익 보호에 큰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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