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민생경제 회복 대응…탄탄페이 20% 캐시백 확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1 14:33:00
1분기 사용액 283억 원…지역 소비 확대 효과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백시가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최근 국제정세 불안과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2%에서 20%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태백시는 설 명절과 신학기 소비가 집중되는 2월과 3월에도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하고 월 구매 한도를 75만 원까지 상향해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탄탄페이 사용액은 약 28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탄탄페이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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