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초등생 대상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 열어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 2025-08-07 14:49:53

방학 맞아 48명 참여… 재능기부 통한 식생활 교육
“지역사회 연계한 재능 나눔형 프로그램 확대”
남양주시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남양시주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빵사랑생활개선회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관한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선호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됐으며, 시는 주민 주도의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풍보옥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장은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1인 1특기 갖기’ 실천을 위해 향토음식, 빵사랑, 꽃누르미, 전통염색 등 4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매달 제과제빵 교육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