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운영…의료 공백 최소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29 14:28:20

구천·안사·사곡·단촌면 주민 140여 명 대상…10월 27~30일 순회 운영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 방향 안내…건강관리 교육·주민 소통 프로그램 마련
의과 공중보건의사 공백 대응…기본 진료·의약품 처방·찾아가는 보건교육 제공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통합형 보건지소1(안사).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변화를 알리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다.

의성군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천·안사·사곡·단촌면 주민 1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통합형 보건지소 건강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중보건의사 감소 등 달라진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해 추진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 시범사업인 통합형 보건지소의 운영 방향을 알리고, 주민들과 건강관리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7일 구천면 행복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8일 안사면 안사두레관, 29일 사곡면 청춘센터, 30일 단촌면 단산문화센터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통합형 보건지소 소개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2024년과 2026년 치매극복 현장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의 공연에 이어 의성군 치매·정신 홍보대사인 방송인 한기웅(기웅아재)이 주민들과 일상 속 건강관리 이야기를 나눈다.

통합형 보건지소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미배치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구천·사곡·단촌보건지소는 올해 5월 6일부터, 안사보건지소는 5월 18일부터 보건진료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보건지소는 기본적인 일차진료와 의약품 처방을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건강한마당이 통합형 보건지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이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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